내리막길 빙판길 교통사고

첫눈오는날 원주역 가는길 

내리막길에 앞차가 멈춰있길래 나도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차가 내말을 안듣는다!!!

 

그대로쾅!

사고

내 로즈야..

내차 많이 다쳤지만 내 잘못을 알기에 내리자마자 연신 죄송하다 사과를 했다.

다치신데는 없으신가요?

 

운전을 9년정도 했지만 사고는 없었던터라 뭐부터해야될지 막막한 상황이였는데

상대방이 보험에 전화하세요

 

과실비율 확인차 사람보낼까요? 라는 보험상담사님 말에 아니요 괜찮아요 100:0인거 저도 압니다.

그래서 대인과 대물을 접수하였고 그렇게 나는 지정 공업사에 차를 맡겼다.

 

 

수리끝 로즈

내차 수리비는 190만원이 나왔지만 나는 자기부담금 39만원을 냈다.

상대방 차도 15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한다.

 

이번사고로 배운점

1. 겨울 빙판길은(특히 내리막길) 안전거리를 과하다 할정도로 이격하자

2. 상대차주도 나도 크게 안다친거에 감사하고, 상대방차가 벤츠가아니라는 것에 감사하자.

3. 겨울은 되도록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던가 사계절 바퀴를 사용하자.

4. 생각보다 사고접수처리가 간단했다. 다음에 사고났을때 유연하게 대처하자.

   - 그래도 과실이 애매하면 보험사 부르자, 내가 사고처리한게 맞나 담에 더 알아보고 기록하자